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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3·1운동 유적답사를 6월 22일(토)에 다녀왔습니다.

2019-06-28 23:15:42

관리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을 뒤흔들었던 3·1운동의 유적지를 찾아 가는 3·1운동유적답사가 지난 6월 22일(토) 강원지역 답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시민,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홍천 기미만세공원, 양양 삼일만세고개 등의 유적을 답사하며 100년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1만세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파리강화회의에서 미국은 이미 조선독립을 확인했다’는 민심의 동향과 독립만세운동의 열기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강원 지역 전역에서 조용히 비밀리에 전개되었습니다. 강원도는 천도교 조직을 이용하여 비교적 이른 시기에 독립선언서가 전달되었으나, 산간 오지가 많아 시위 시기는 비교적 늦은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에 전개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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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기미만세공원

    내촌면 물걸리는 조선시대 대동미 수집 창고가 홍천 동쪽에 있다고 해서 동창마을로 더 잘 알려진 전형적인 산촌마을입니다. 3·1만세 운동이 전국에 일던 1919년 3월 젊은 동학접주 김덕원 의사를 필두로 나라 잃은 백성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해 내촌, 서석, 화천, 내면 등 홍천군 4개면과 인접한 인제군 기린면을 포함, 3천여 명이 만세시위에 나섰습니다.

    동창마을의 3·1운동은 어느 지방보다도 강렬한 만세시위운동이었습니다. 동창마을의 시위운동에서만 8명의 열사가 일제의 총칼에 목숨을 잃었고, 20여 명이 총상을 입어 쓰러졌으며 수백 명이 다치는 치열한 국면이 전개되었습니다. 동창마을의 만세시위는 인근 지역에도 크게 파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품앗이 하듯 지역별 시위에 참여하였습니다. 동창마을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덕원 의사는 일경의 모진 고문에 눈이 멀어 세상을 보지 못하다가 순국하였습니다.

    1963년 팔열사(전영균·이순극·이기선·연의진·김자선·이여선·전기홍·양도준)의 뜻을 기린 ‘팔열각’이 세워졌고, 팔열각 주위에는 열사의 행적과 뜻을 기린 비석이 서 있으며 1991년에는 기미만세운동 공원이 조성되어 해마다 추모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 삼일만세고개 3·1만세운동 유적비

    1919년 강원도 양양 지방에서는 4월 3일부터 연 7일간 만세 시위가 일어나 군내 6개 면, 82개 동리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4월 9일에는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이 때 현북면에서 하광정리에 있는 면사무소 주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으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집결지인 양양읍으로 행진하려던 계획을 세우고 집결지로 모인 곳이 바로 만세고개입니다. 당시 일제 군경의 무차별 사격으로 선두에 섰던 전원거, 임병익, 홍필삼, 고대선, 황응상, 김석희, 문종상, 징원팔, 이학봉 등 9명의 열사가 현장에서 순국하였습니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위치한 만세고개에는 3·1만세운동유적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도로변에 3·1 만세운동유적비 표지석이 크게 서 있으며 비석에 만세고개의 유래에 대해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중앙에는 3·1운동을 상징하는 만세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 강릉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앞 조각공원 내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강릉3·1독립만세운동기념탑, 독립운동가 흉상, 소녀상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1919년 당시 전국적으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호응하여 강릉에서는 4월부터 5월까지 만세시위가 벌어졌습니다. 1998년 강릉3·1독립만세운동기념탑건립위원회가 구성되어 1999년 상해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 준공되었습니다.

    강릉 3·1운동은 강릉보통학교, 강릉청년회, 강릉감리교회 등의 비밀결사조직이 상호연계하며 주도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강릉 지역의 민주시민사회의 발전을 담보하는 기념비적 의미를 갖습니다.

 

  • 고성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비

    3·1운동 직후 상해임시정부에 대한 재정자금 조달과 독립운동 선전 등의 상해임시 정부의 국내조직활동을 주로 수행한 비밀결사단체인 대한독립 애국단은 강원, 충청, 전라도에 도단을 설치하였는데 그 중 강원도단이 가장 먼저 설립되어 타도단보다 활발하게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고성 지역은 영동지방에서 가장 먼저 만세시위가 일어난 곳입니다.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의 핵심단원으로 활동하던 김형석, 이근옥, 김연수, 문명섭, 이석규은 1920년 강원도단의 조직이 발각되자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뤘습니다.

    이에 일제강점기 구국충정을 발휘하여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한 이들 지역출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세에 정신문화 유산으로 남기고자 숭모비를 건립했습니다.

 

 

번호 댓 글